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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10 요즘엔...
  2. 2009.06.01 리더의 카리스마
  3. 2009.05.29 인간 노무현
  4. 2009.05.29 일리아드 & 오딧세이
  5. 2009.05.21 고난
  6. 2009.05.20 고객의 종류와 업무분장
  7. 2009.05.19 학습효과
  8. 2009.05.19 황석영씨 뒷 이야기
  9. 2009.05.17 막장
  10. 2009.04.30 짜라투스트라의 재래
Book Story2009. 6. 10. 19:45

최근까지 자기개발 관련 도서들을 주로 읽었고
간간히 기타 도서들을 읽었는데 실무를 떠난 책들을 읽어 볼 요량으로 세 권의 책을 주문했다.

1. 다름의 심리학
오랜만에 접하는 심리학 서적.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샀다.
구매 후 40 Page까지 읽은 지금까지는 그냥 그저 그렇고 그렇다.
다 읽고 나면 총평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2. 리버보이
작년 초에 성장소설로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꼭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못 읽었는데 이제서야 도전을 한다.

3. 여보, 나좀 도와줘
노무현 수령이 서거하신 후 이 책이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단연 1위를 독주하고 있지만 서거 후 늘 노/무/현이라는 글자 세 자만 봐도 가슴 한 쪽이 시리다.
노무현 수령이 서거한 후 그 전에는 그렇게 관심을 가지지 않던 와이프가 노무현 수령의 팬이 됐다.
최소한 그 사람이 가졌던 상념들을 공감하고 싶어서 구매했다.

--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보니 한 때 그렇게 풍부했던 감성적인 부분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한 번 씩 예상치 못한 일에 냉엄한 내 모습에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다.
현실 적응이라고 하기에는 도피적 성향이 강함을 인정한다.
삶이 언제부터인가 잣대를 만들고 抄錄의 대상만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벽만 보고 살거나 듣보잡 행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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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009. 6. 1. 23:49

10년 이상 일을 해오면서 업무를 바라보며 느낀 것은
"리드하든지, 따르든지.."
물론 협의도 필요하고 타협도 필요하지만
그 또한 위의 일맥에서 보면 결국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리더의 카리스마는 또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리더의 카리스마는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갈등을 줄이고,
구성원들과 강한 개인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능력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그런 능력은 어떤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할까..

첫째. 구성원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한다'는 식의 기준에 짜맞추려고만 덤비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둘째. 칭찬을 많이 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태생적으로 칭찬에 약하다.
후천적 노력으로 안되는 일은 없는 것 같더라.
일을 잘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행동을 포착하여 공공연하게 잘한 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칭찬해라.

셋째. 전체 앞에서 약점을 부각 시키는 것은 큰 우를 범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당신 또한 그렇지 않은가?

넷째. 리더의 긍정적 사고를 전염시켜라.
모든 일은 리더의 강제적인 마음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리더의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는데 있다.
기분은 개인이 선택하기 나름이다. 그리고 그 선택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긍정적인 방향을 선택하는 것을 보여주라.
구성원이 당신과 함께 있을 때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는 것이 리더들이 키워야 할 부분이다.
그러면 비로소 당신의 카리스마가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며 만약 구성원이 당신과 있기를 싫어한다면 나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멀리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끝으로 리더들이 일을 추진해 가는데 있어서는 지구력이 필요하며
가벼이 우왕좌왕해서는 곤란하다.
노자 도덕경에 아래와 같은 말이 나온다.

去去去 中 知 行行行 裡 覺  거거거 중 지 행행행 리 각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 것이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중에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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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Column2009. 5. 29. 14:08

1988년
고등학교 때 였다. 5공화국 청문회가 열리던 시절이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이 되면 누구라고 할 것도 없이 모두 학교 매점에 모여 텔레비전으로
청문회를 보곤 했다.
1987년 6월 항쟁이 있은 그 다음해라 한국 사람들 중 정치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그때 노무현을 처음 봤다.
"아 그 사람 말 한 번 시원하게 하네!"
매점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선생님이 말했다.
"그래도 저거 너무 심한거 아냐?"
노무현이라는 아이콘이 생성되는 시점이었다.

1995년
노무현이 부산시장으로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저 사람 몇 년 전에 부산에서 국회의원 나왔다가 떨어졌는데 또 나왔다는 생각을 했다.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2000년
김대중이 대통령이었던 시절 노무현이 해양 수산부 장관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동교동계의 간택을 받았다느니 그렇지 않았다느니 말이 많았다.
노무현이 해양 수산부 장관감인가?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다.

2002년
노무현 돌풍이 일었다. 지금까지 없었던 열풍이었기에 신기했다.
그 무렵 나는 노사모라는 곳이 궁금했고, 한 편으로는 노무현이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했다.
노사모에 가입을 했고 노무현이란 사람이 지금껏 어떤 행보를 했는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2003년
노무현이 그동안 주구장창 외치던 통합,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당,
열린 우리당을 창당했다.
하지만 기존 대통령과는 달리 당정을 완전 분리하여 독립성을 보존해 줬다.
성숙하지 못했던 열우당 정치인들은 서로 서열, 줄대기 등으로 논란이 많이 일었다.

2004년
노무현 탄핵 소추안이 의회에 상정되었다.
자기들 마음에 안든다고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 내리려 했다.
몇 개월 뒤 노무현은 다시 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러나 큰 상처를 입었음을 알 수 있었고 나 또한 상처 받은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을 느꼈다.

2006년
밤 늦게 귀가 길에 택시를 탔다. 택시 아저씨가 대뜸 노무현 욕을 하기 시작했다.
노무현 때문에 경제가 이 지경이 되었다며 갖은 욕을 다 했다.
주변에 노무현을 욕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 졌다.
레임덕이려니 생각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심했다.

2007년
열린우리당 창당을 주도했던  정동영이가 열린우리당 창당을 반성한다고 했다.
그도 늘 그렇고 그런 정치인과 다를 바가 없었다.

2008년
노무현 측근에 대한 비리 사건이 터지기 시작했다.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 확신했지만 막상 터지고 보니 그 금전적 규모가 소박한 수준이었다.
전두환, 노태우 비리를 보고 나니 노무현 측근의 비리는 생계형 비리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10년 동안 정권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사람들이니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2009년
몇 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노무현 측근과 그 가족들의 비리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10억 대신 100만불 이라는 표현을 계속 쓰는 이유가 궁금했다.
검찰이 조사때마다 언론에 정보를 흘리는 친절의 이유가 궁금했다.
아는 사람과 술자리에서 농담 삼아 "계속 이러면 노무현 성격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정말 그렇게 했다.

--
저번 주 토요일 서거 소식을 들었다.
눈물이 났다.
그 날, 살아 생전 못가 본 그 곳을 죽고 나서야 갔다.

내일이면 못볼 분, 어제 저녁 부산역 추모제에 갔다.
새벽에 일어나 봉하마을의 모습을 지켜봤다.
종이 비행기가 눈물을 머금도 날아 올랐다.
오늘 아침에는 노란 넥타이를 매고 출근을 했다.

살다보면 기억해야 할 것이 정말 많다.
어떤 사람은 변절의 인생을 살고 간혹 어떤 사람은 올곧음의 인생을 산다.
그저 마음에 묻을 생각이다.
살아 있는 노무현만 기억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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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2009. 5. 29. 11:45

일리아드는 아킬레우스의 분노에 관한 이야기이다.
...

위대한 전사의 용기이자 그의 영웅적 행동의 뿌리인 이 분노는
결국 영웅이 파멸하는 원인임이 밝혀진다.
이는 인간의 비극적 상황이다.
아무리 뛰어나도 해도 인간은 자신의 실존적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

오딧세이는 영웅 오딧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고된 여정에 관한 이야기다.
...

인생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인가?
영광스런 군사적 승리,
평온한 가족의 행복,
또는 다른 어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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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09. 5. 21. 16:30
평화롭게 사는 것은 가장 평범한 소망이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평범하지 않은 일들을
참 많이 겪어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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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009. 5. 20. 10:47

고객의 종류는 세종류다.

첫째. 구매자(Purchaser) - 돈을 내고 사는 사람
둘째. 사용자(End-user) - 직접 물건이나 서비스를 쓰는 사람
셋째. 영향력자(Influencer) - 구매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 

이 가운데
구매자는 영업사원들이 만나야 한다.
사용자는 광고를 통해 만나거나 마케팅 행사를 통해 접촉할 수 있다.
영향력자는 경영자들이 만날 수 밖에 없다.
특히 경영자는 구매자를 만나는 일은 피하는게 좋다.
경영진이 구매자를 직접 만나기 시작하면 기존 영업사원들은 교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영향력자는 다양하다.
다른 회사의 사장, 최고재무전문가(CFO), 사외이사는 물론이고 지역 정치인, 지방자치단체 리더,
저명 교수 등도 영향력자다. 각종 이익단체, 사회단체들도 빠뜨릴 수 없다.
이들은 소비 문화의 방향을 결정짓는 막강한 영향력자들이다.
어려운 시절이라고해서 경영자들이 영업일선에서 두리번 거릴 필요는 없다.
경영자가 챙겨야할 고객은 따로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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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2009. 5. 19. 13:20

'시행착오설'이란게 있다.  미국의 동물심리학자 손다이크의 이론으로 동물의 행동이란 특정자극에
대한 다양한 반응, 곧 시행착오 속에 성공한 것은 강화되고 실패한 건 약화되면서이뤄진다는 내용이다.파블로프의 조건반사론에 이은 학습효과론이다.

이번엔 원숭이도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큰 이익을 위해 위험도 감수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의료센터 벤헤이든교수팀이 실험했더니 원숭이도 더 큰 보상을 받거나 놓치는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 점차 나은 선택을 하더라는 것이다.
동물도 선험을 통해 학습하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된 셈. 그러니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특정 상황에 대한 대응결과에 따라 생각과 행동이 확 달라진다. 과감하게 덤볐다 혼나면 매사에 조심스러워지고 위험을 무릅썼다 뜻밖에 성공하면 자신감이 더해지면서 대담해진다. 경제 위기가 예상보다 빨리 해소될지 모른다는 예측이 대두되면서 사회전반에 외환위기 학습효과 바람이 거세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해 보인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시각은 다양하다. 외환위기 때와는 여러가지로 상황이 다른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쪽과 지난번에도 지나친 유의론을 믿다 '망했다'는 쪽이 맞선다. 경계론 쪽에선 외환위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부로 뛰어들었다간 자칫 성공 체험 우상화의 오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유동성이 크다지만 인구 감소를 감안하면 부동산 값은 더 이상 오르기 쉽지않고, 기업 역시 지금 구조조정을 안하면 장차 더 큰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위험관리와 위험감수를 내세우는 쪽 가운데 어느 편이 승자가 될지는 알 길 없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같은 형태는 아닌 까닭이다.

'실수를 통해 배운다'지만 '실수를 통해 또 다시 실수하는 법을 배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실수하지 않으려 끙끙대는 시간이 뇌에 '실수회로'를 만든다는 것이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가능한한 빨리 정답을 찾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되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잘못된 걸 연습하기 십상이란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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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Column2009. 5. 19. 12:45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했던 소설가 황석영씨의 발언은 호기로웠다.
그는 "이 대통령은 중도"라고 평가하며 "큰 틀에서 현 정부에 동참해서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 노동당 등 진보진영을 구체적으로 비판하며 "욕 먹을 각오가 돼 있다"고 했다.
이는 좌든 우든 세상 모두와 소통하겠다는 뜻으로 비쳐져 상당히 신선했다는 평가였다.

그런데 귀국하자마자 그의 당찬 '욕먹을 각오'는 온데간데 없이 눈녹듯 사그라들었다.
'변절'이니 '훼절'이니 '스스로 죽을 자리를 파는 멍텅구리'니 기억력이 2초인 금붕어'라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온갖 욕을 진보진영으로부터 들은 뒤다.
일각에서는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게 노벨문학상을 염두에 둔 노림수라고 수군대기까지 했다.
황석영씨는 몇 마디 말로 장수를 누리게 된 일이 썩 달갑지 않았던 듯하다.
그는 지난 주말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막힌 남북관계를 풀려는 뜻이었다. 내가 변한 건 없다"고
순식간에 말을 바꿨다.
그는 휴대전화도 꺼놓은채 경기도 일산 자택안에 옹송그리고 틀어 앉아 버렸다.
세상 양쪽과 대화하겠다는 뜻을 거침없이 토로한 지 얼마되지도 않아 원래대로 한쪽과만 소통하겠다는의지를 보이는 것 같아 씁쓸했다.

황석영씨는 우리 시대의 굴곡을 온몸으로 부딪치면서 살아온 지식인이다.
게다가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으로 여겨져 왔다.
그래서 그의 '변화'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황석영씨는 지식인답게 변명이 아닌 확신으로 무성한 의혹에 당당히 맞서 자신의 올곧음과 진정성을
증명하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자신의 지향점이 옳다는 굳은 믿음과 자신감이 있었다면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황석영씨는 그동안 자신의 지지층이었던 세력들로부터 쏟아지는 비난에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우리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지식인이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아닌 세인의 호불호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는 '인기 영합주의'에 다름 아니다.

드레퓌스 사건에 대해 '나는 고발한다'는 멋드러진 기고문을 남겨 용기있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남은 프랑스 대문호 에밀 졸라는 여론의 뭇매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지켰다는 사실을 되새기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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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09. 5. 17. 16:03
막장'의 참뜻을 아십니까?
막장이란 말의 일차적 의미는 광산, 특히 석탄광에서 제일 안쪽에 있는 지하의 끝부분을 말합니다.
막장의 근무환경은 열악합니다.
어둡고 꽉 막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결코 막다른 곳이 아닙니다.
막혀 있다는 것은 뚤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계속 전진해야 하는 희망의 상징입니다. 최일선 생상직 사원들은 막장을 뚫어 검은 보석같은 석탄이
쏟아져 나올 때 "착탄(着炭)" 이라고 환호합니다.
그것은 보람의 한호입니다.
앞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도전과 희망의 외침입니다.

- 조관일 대한석탄공사 사장, "막장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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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09. 4. 30. 23:30

참고 견디는 법을 잘 안다는 것은 온전히 산 것이다!
태어남은 고뇌며 성장하는 것도 고뇌다. 씨앗은 싹트기 위해 땅 속에서 참고 견디며,
뿌리는 비를 갈구하며, 꽃몽우리는 피려고 무던히 참고 견딘다.

<짜라투스트라의 재래>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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