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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6.25 학(學) & 술(術)
  3. 2012.06.25 자조론(Self-Help) - 새뮤얼 스마일즈
  4. 2012.06.15 문서작업
  5. 2012.06.14 2012년 읽은 서적
  6. 2012.06.14 레드퀸 효과
  7. 2012.06.13 2012년 6월 13일
  8. 2012.05.30 2012년 5월 30일
  9. 2012.05.30 나는 지금 -ing
  10. 2012.05.16 2012년 5월 16일
메모2012. 7. 4. 18:33

1.

아주 오래전 그곳은 인디언의 땅이었고, 400여 년 전 그곳은 네덜란드인들의 벽이었다.

200년 전 그곳은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금융의 씨앗이었고, 100년 전 그곳은 미국의 번영을 이루어 냈다.

오늘날 그곳은 세계를 향해 금융망을 펼치고 있다.

그 금융망은 강하지만 나약하고 빛나지만 어둡다.

그 망은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기도 하지만 경제를 멈춰 서게도 한다.

그곳은 월스트리트다.

 

2.

어부는 멀리서도 어부를 알아보는 법이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나...

 

3.

1600년대 네덜란드에 튤립 한 송이로 대저택을 살 수 있는 투기 광풍이 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지 못할 일이지만 그 때는 그랬다.

시장은 곧 무너졌지만 그 때 일로 교훈을 배운 사람은 거의 없다.

 

4.

재판은 숱한 거짓들 속에서 진실을 찾아야 하고,

소설은 픽션을 통해 진실을 적어야 하니

그래서 재판과 소설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5.

다짐!

트렌드는 시간이 지난 후에 매체가 분석해 만드는 것.

그저 새로운 것을 추구할 뿐 어떤 트렌드를 따라가거나 짐작하려 노력하지 않는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최선의 임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항상 열린 마음을 갖고 관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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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12. 6. 25. 16:37

자기계발 서적에서는 일반적으로 성공학(學)을 표방하는 것에서 시작되지만

내용적으로는 성공술(術), 즉 '방법론'을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과학이 있으면 기술이 있어야 하듯이

학(學)은 술(術)을 통해서만이 비로소 현실세계에서 자신을 입증할 수가 있다.

 

아울러 실무를 한 사람일수록 학(學)을 갈고 닦아야 함은

학(學)이 기본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술(術)은 그 기본적 뿌리가 없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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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2012. 6. 25. 15:33

 

자조론(Self-Help) / 새뮤얼 스마일즈

2005년 12월 24일 / 600 page

 

원제 Self-Help 라는 의미를 번역하며서 '자조론'이라는 한자로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책의 제목만을 봤을 때 개인적인 이기를 채우려는듯, 제목의 부적절함이 느껴졌다.

 

이 책은 1859년에 작성된 것으로 지금으로부터 100년이 더 지난 이야기이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에 충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서적이다.

 

세계화의 부작용으로 IMF라는 처절한 경험을 해야했고, 극심한 자본주의의 횡포로 인해 부동산 투기, 주식 투기 등 생산적 발전이 아닌 어둠의 자본화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이 책은 많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의 사회가 승자독식의 시대로 치닫고 있어 자칫하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젊은이들이 좌절감이나 무력감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일수록 믿을 것이라고는 스스로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자조의 정신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탈리아 조각가 구카 델라 로비아는 밤늦게 작업을 할 때는 발이 얼지 않게 하려고 대팻밥을 담은 바구니에 발을 담근 채 작업을 했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전혀 놀라지 않았다. 더위 , 추위, 배고픔, 목마름, 그리고 어떠한 불편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기르지 않고서는 어떤 분야에서든 뛰어난 업적을 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안락한 생활을 누리고 온갖 쾌락을 즐기고도 영예로운 대우를 받고자 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탁월한 기량과 명성은 편안하게 자는 동안 저절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깨어 일어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꾸준히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상화가로 성공한 조슈아 레이놀즈는 근면은 천부적인 재능도 누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림이든 다른 예술이든 남보다 뛰어난 작품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온 정신을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해야 한다. 두각을 나타내기로 결심한 사람은 좋든 싫든 아침이나 낮이나 밤이나 가릴 것 없이 작업에 매달려야 한다.

작품 활동은 장난이 아니라 아주 힘든 노역이다.

 

스스로를 믿으면 만사가 풀림을 믿게 만들어 준다.

 

흔히 행운의 여신은 눈이 멀었다고 불평하지만, 인간만큼 눈이 멀지는 않았다.

실생활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람과 파도가 유능한 항해사의 편이듯

행운의 여신은 근면한 사람의 곁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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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12. 6. 15. 16:32

나의 경우...

자료를 수집하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막상 문서 작업은 아무리 길어도 며칠 만에 마무리 한다.

자료를 수집하고 생각의 갈래를 나누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다.

생각이 정돈되면 글 쓰는 일은 대개 손가락 아래의 일이다.

하지만 생각이 정돈되지 않으면 자료를 다 모아놓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손을 대지 못한다.

생각이 익기만을 기다리는 자료가 내게는 상당하다.

 

 

다산은 말한다.

"갈래를 나누고 종류별로 구분하라. 그렇게 해야 무질서 속에서 질서가 드러난다.

안 보이던 것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런 다음 묶어서 생각하고 미루어 확장하라.

그저 그러려니 해서는 안된다. 보이지 않는 질서를 찾아내야 한다. 계통을 확립해야 한다.

산만해서는 안 되고 집중해야 한다. 흩어져서는 안 되고 집약해야 한다.

지리멸렬, 각개격파로는 적을 물리칠 수가 없다. 일사불란하고 명약관화해야 한다."

 

간단하게 Why, How를 활용하라는 의미인데,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또 있을까...

그래도 쉽지 않은 것이 문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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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2012. 6. 14. 16:46

 

001. 아틀라스 중국사 / 박한제, 김형종, 김병준, 이근명, 이준갑

002.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003. 성공하는 사람들의 업무습관

004. 로그분석 완전정복 / 이수창

005. 리딩으로 리드하라 / 이지성

006. 경제공부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 / 최한나

007. 로마인 이야기 6 : 팍스 로마나 / 시오노 나나미

008. 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 최인철

009.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 양창순

01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 혜민스님

011. 남자의 물건 / 김정운

012. 로마인 이야기 7 : 악명높은 황제들 / 시오노 나나미

013. 로마인 이야기 8 : 위기와 극복 / 시오노 나나미

014. 노는 만큼 성공한다 / 김정운

015. 로마인 이야기 9 : 현제의 세기 / 시오노 나나미

016. 로마인 이야기 10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시오노 나나미

017. 로마인 이야기 11 : 종말의 시작 / 시오노 나나미

018. 모모 / 미하엘 엔데

019. 야간비행 : 남방 우편기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020. 로마인 이야기 12 : 위기로 치닫는 제국 / 시오노 나나미

021. 로마인 이야기 13 : 최후의 노력 / 시오노 나나미

022. 로마인 이야기 14 : 그리스도의 승리 / 시오노 나나미

023. 로마인 이야기 15 : 로마 세계의 종언 / 시오노 나나미

024.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5권 / 이윤기

025. 로마제국 쇠망사 1 / 에드워드 기번

026. 사다리 걷어차기 / 장하준

027.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 이지성, 정회일 저

028.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 김상운

029. 문제는 경제다 / 선대인

 

030. 공자가 청춘에게 / 신창호

031. 돈버는 회계노트 / 구니사다 가쓰노리

032.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 정민

033. 벤저민 프랭클린 / 월터 아이작슨

 

034. 화폐전쟁 / 쑹훙빙

035. 자조론 / 새무얼 스마일즈

036.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 나폰레온 힐

037. 스노볼 1, 2권 세트 :워런 버핏과 인생경영 / 앨리스 슈뢰더

038.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 / 안광복

039.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박경철

040.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 수잔 웨인쉔크

041. 나는 꾼이다 / 정우현

042. 정진홍의 사람공부 / 정진홍

043. 러쉬! RUSH 토드부크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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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경제2012. 6. 14. 11:34

'레드퀸'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로 유명한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Lewis Carroll)의 또 다른 소설 <거울 나라의 엘리스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속편>에 등장하는 여왕이다. 레드퀸이 속한 나라는 아무리 빨리 달려도 바깥 배경이 그만큼 빨리 달리기 때문에 항상 같은 장소에 머물게 된다. 그곳의 엘리스는 이렇게 말한다.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서 뛰어야 한다. 만약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는 빨라야 한다."

 

'레드퀸 효과(Red Queen Effect)'는 주로 생물학에서 많이쓰는 말로 생물체가 살아남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지만 환경도 함께 변하기 때문에 결국은 제자리에 머무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남미 코스타리카 초원에 사는 영양은 빠르기로 유명한 치타를 천적으로 둔 탓에 몸놀림이 빠르게 진화했다.

이때 세대를 거듭할수록 빨라지는 영양을 제압하기 위해 치타도 속도가 빨라져야 한다.

이처럼 두 실체 사이의 역동적 진화를 '레드 퀸(red queen) 효과'라고 부른다.

그렇게 2세대, 3세대를 거쳐 내려오며 형질이 유전되는데 이것을 '공진화(co-evolution)'라고 한다.

 

'레드퀸 효과'는 기업 진화의 과정에서 일시적인 균형은 있으나 영원한 균형은 없다는 교훈을 준다.

생태계 약자들은 새로운 방어책을 마련하고, 또한 강자들은 더욱 정교한 방법으로 공격을 펼치게 된다.

생태계에서 홀로 진화하는 것은 없다. 서로 관계를 맺으며 발전과 진화를 거듭한다.

공진화 세계에 들어온 이상 달리는 것은 숙명이며, 달리는 것이 지겹다고 멈추면 그것으로 끝나버린다.

공진화는 어느 한 쪽이 완전히 없어져야 끝이 나므로 공진화는 숙명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Posted by geston
메모2012. 6. 13. 12:12

1.

담론할 줄 모르는 자는 어리석은 자이고,

담론하려 하지 않는 자는 편협한 자이며,

담론할 용기가 없는 자는 노예이다.

 

2.

Bed side story : 아이들이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 일. (유대인에서 비롯)

 

3.

우선 2012년~2014년에 서민 경제 몰락의 티핑 포인트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몰락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앞서 지적한 한국 경제의 문제점이 쌓이고 쌓인 결과 어느 순간 임계점을 지나면서 무너져버리는 것에 가깝다.

그 티핑 포인트는 부동산 거품과 이와 연계된 가계 부채의 폭발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 문제는 경제다 中

 

4.

프랭클린의 인생은 시기적절한 결단력이라는 씨줄과 한결같은 근면성실이라는 날줄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사이좋게 교차하면서 완성해 낸 아름다운 태피스트리였다. 프랭클린은 이 화려한 융단에 한 가지 액세서리를 더 달았는데, 바로 인간적인 연민과 감성이다.

 

5.

"인생이란 젊은이의 눈에는 끝없이 긴 미래로 보이며 늙은이의 눈에는 지극히 짧은 과거로 보인다.

그러므로 인생이 극히 짧다는 사실을 알려면 장수한 늙은이가 되어보아야 한다.

인생의 모든 사물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꿈과 같이 덧없게 느껴지고, 허무와 무상이 뚜렷이

눈에 보이고, 마음에 스며들게 된다."

- 쇼펜하우어

 

6.

흔히 행운의 여신은 눈이 멀었다고 불평하지만, 인간마늠 눈이 멀지는 않았다.

실생활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람과 파도가 유능한 항해사의 편이듯

행운의 여신은 근면한 사람 곁에 서 있다.

 

7.

난 마흔 하나에요.

오늘 이 날이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 중에서 가장 젋은 날이죠.

오늘보단 어제가 청춘이고 그래서 난 오늘보다 어제가 열정적이었고 어제보다 그저께가 더 대범했어요.

...

근데 방금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어요.

아, 이 여잔 내 마음을 못 받았구나. 그동안 난 돌 던지듯 던졌구나 마음을

내가 던진 마음에 맞아 이 여자 아팠겠구나.

그래서 이 여잔 놓쳐야 하는 여자구나.

그동안 미안했어요. 신사가 아니어서... 이건 진심이에요.

그저께 보단 어제가, 어제보단 오늘이 더 성숙하니까

- 신사의 품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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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2012. 5. 30. 16:41

1.

사람을 육성할 때는 응석받이로 키우지 마라.

무엇이든지 하고픈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뒷받침해 주되,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될 정도로 지나치게 주지는 마라.

 

2.

인재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실'이다.

사람을 뽑을 때 성실, 에너지, 지능 세 가지 품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그중 첫째가 없다면 나머지 두 가지는 무용지물이 된다.

즉, 성실은 산소와 같다. 그게 없으면 그 나머지는 무용지물이다.

 

3.

규칙 1조, 돈을 잃지마라. 규칙 2조, 규칙 제 1조를 잊지마라.

- 워렌버핏

 

4.

Anyone can do anything. 다른 사람이 한 모든 것은 그 누구도 할 수 있다.

- 앤드류 카네기

 

5.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시키기 위해서는 오로지 한 가지 방법 밖에 없다.

그것은 '상대가 그 일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것'이다.

이 방법 이외 다른 방법은 없다.

 

 

6.

서양 속담 중에 "사람이 빵만 구하면 빵도 얻지 못하지만, 빵 이상의 것을 추구하면 빵은 저절로 얻어진다"는 말이 있다. 주자는 "사람이 이익을 추구하면 이익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장차 그 몸을 해치고, 의리를 추구하면 이익은 따로 구하지 앟아도 절로 이롭지 않음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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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12. 5. 30. 12:06

서른 이후부터는 나이에 계속 '-ㄴ'자가 붙는다.

'-ㄴ'은 영어로 치자면 '-ing'인데, 마흔을 넘기고 나니 그런 느낌이 자주 든다.

그래서 '이제 본격적으로 삶을 시작해 보는거야'라는

주술적 사고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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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2012. 5. 16. 18:05

1.

지도자가 대중에 영합하는 것만을 생각한다면 민주 정치는 곧바로 우민 정치로 추락해 버릴 것이다. 반대로 민주정의 지도자가 여론을 무시하면 금세 실각의 쓰라림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이 또한 사실이다.

그런 만큼 민주 정체의 방향 잡기란 쉽지 않다.

이 점에서 페리플레스는 천재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대중 입장에 서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실제로는 '국가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고 자신이 믿고 있는 정책을 차례 차례 실행해 나갔다. 확실히 페리클레스는 보통 사람과는 달랐다.

그는 만만치 않은 정치가였다.

이 숙련된 정치가가 이끈 결과 아테네는 국력도 권인도 높아졌고 그리스에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을 이루는 도시국가가 되었다.

사실 후세의 우리가 동경심과 존경을 담아 돌아보는 '그리스 문화'란 이 페리클레스 시대를 정점으로 하는, 고작 2세기 동안에 이뤄진 결과였다. 그러나 이 같은 아테네의 번영도 페리클레스의 실각과 죽음을 경계로 급속히 꺼져 간다. 강력한 지도자를 잃은 아테네는 숙적 스파르타와 펠로폰네소스전쟁이 한창일 때 조차 국론을 결정하지 못하고, 마침내 그리스 내에서 패권을 잃는다. 이후 아테네는 분명히 문화의 중심지였지만 그 후로 화려한 빛을 다시는 회복하지 못했다.

 

2.

여자는 티백 같아서, 뜨거운 물에 빠지기 전에는 여자가 얼마나 강한지 모른다. - 엘리너 루즈벨트

 

3.

"빚을 진 사람은 희망을 잃고 절망한 사람은 투표하지 않으니까요 (...)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후보들에게 표를 던지면 민주혁명이 될 것입니다.

첫째는 공포를 주는 것이고, 둘째는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육받고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국민은 휘어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을 대하는 특별한 자세가 있지요.

'저 사람들은 배워도 안되고 건강해도 안되고, 사기충천해도 안된다 (...)'라고요.

인류의 상위 1%가 세계의 80%의 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힐 노릇은 사람들이 그걸 참는다는 겁니다"

- 토니 벤 (전 영국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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