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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8 痕迹 1
  2. 2007.08.07 순서(Order)는 늘 중요하다
  3. 2007.08.04 다양한 삶
  4. 2007.08.03 사랑
  5. 2007.08.03 本質
메모2007. 8. 8. 15:08
* 0808-01, 끼어들기 마케팅(Interrruption Marketing)
모든 광고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것이 생각나도록 만들기 위해
그들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을 방해하면서 끼어든다.

* 0808-02, 모든 일은 기본을 잊어버리면 실패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광고 자체가 아니라 광고가 말해주고 있는 메시지다.

* 0808-03, 소비자는 웬만하면 선호 브랜드를 바꾸지 않는다.
소비자는 한 번 고민하여 결정한 상표는 일부러 시간을 들여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점이 중요하며 시장을 점유한 상품이라면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을 더욱 편하게 만드는 것이
광고보다 우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0808-04, 자바 슬로건
Write Once, Run Anywhere
자바 슬로건, "한 번 짜면 어디든 돈다."

* 0808-05, 비판이 필요한 때
비판은 어차피 대가리 깨질 것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면 왜 그 짓을 해야만 할까.
질 낮은 경기가 잦아지면 관객은 등을 돌리기 마련이듯
우리의 서비스도 질이 낮아지면 결과는 똑같다.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대가리 깨지더라도 할 건 해야한다.

* 0808-06, 쪽팔림
쪽팔림은 추함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에 놓인 현상이다.
쪽팜림을 아는 건 추함에서 벗어난 상태이므로 아름다워질 준비가 된거다.
쪽팔린 짓을 하고서도 쪽팔린 줄 모르면 추하다.
많이 쪽팔려서 다음에 쪽을 덜 팔면 더 아름다워진다.

* 0808-07, 싫고↔밉고.. ^^
"좋아서 결혼해 놓고 왜 싸우지? 싫어하면 왜 같이 살어?"
싫어서 싸우는게 아니라, 미우니까 싸우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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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HRD2007. 8. 7. 18:43
114에 전화를 거니 상담원이 이렇게 전화를 받는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 당황스러웠다.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초보를 만났을 때 긴장하는 것은 그들의 운전기술이 미숙해서 그런 게 아니라 운전의 순서를 알지 못하기에, 그래서 타인에게 위험이나 결례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좌측 깜빡이를 켜는 일은 차선 변경에 앞서 "당신 앞으로 들어가도 될까요?"라며 먼저 말을 거는 거다.
일단 디밀고 좌측 깜빡이를 켜는 일은 방문 벌컥 열며 "들어가도 되지?"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깜빡이 아켜고 불쑥 대화에 끼어드는 인간을 보고 우리는 경우없는 색히라고 욕한다.
순서를 아는 것이 대화의 기술이며 좋게 살아가는 순리다.

"작은 것을 종합하면 큰 것을 알 수 있어."
영화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말이다.
이런 태도가 배우는 자가 따라가야 할 순서다.
다이다이로 껀바이껀에 충실히 대처하는 자세, 그러면 나중에 체계를 터득할 수 있다.
자신이 언제 철들지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확실한 건 성실하게 사는 인간만 철들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작가가 이렇게 말했다. "꽃은 그것을 심는 마을에만 핀다."

"좋은 모범(example)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들때 확실한 현재 일을 조금씩 진전하면 불확실성은 그만큼 제거된다.
어떤 것이 먼저고 어떤 것이 나중인지 모를 때 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순서를 알고자 하고 순리 대로 따르면 소소한 기쁨도 큰 행복이 된다.

내 앞에 놓인 작은 사태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언제나 먼저다.

"이 사람아, 이음새 하나가 천년을 결정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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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07. 8. 4. 16:06
사는게 말이죠.

택시와 비슷해요.
기사 마음대로 경로를 택할 수 있지만 그렇게 못하죠.
정해진 길로 갈 수 밖에 없어요.
그렇지만 버스 보다는 낫습니다.
막히면 다른길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할 때가 있어요.
기차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내게는 택시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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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Column2007. 8. 3. 23:57
사랑 끝에는 미음이 있고
질투 끝에는 사랑이 있다.

사랑을 붙잡은 손을 놓치면 미끄러져 미움에 이르고
질투를 하다가 하다가 헛딛은 발은 사랑에 다다른다.

세상 만사는 등가(等價)라 하더니
사랑이 크면 미움도 크고
질투를 하는 만큼의 사랑도 질기고 독하다.

나쁜 놈, 미운 놈, 미친 놈, 죽여버리고 싶은 놈이
내 몸 속으로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이 되는 것도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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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07. 8. 3. 17:37

+

사람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본질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채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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