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else2005. 6. 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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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채팅을 원한다면 클릭하세요" 
국내 웬만한 포탈 사이트에 광고 배너에 등장하는 이 여자.
웹서핑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이 여자.
웹서핑 도중 오늘 또 이 여자 배너를 만나게 되었고,
호기심이 극에 달한 나는 결국 클릭을 하고 말았다.


국내 성인 미팅, 채팅 1위 사이트.
사이트에서 웬지모를 냄새가 느껴진다.
창을 닫았다.

이런 광고에 얼굴을 들이대기에는 썩~ 좋은 광고는 아닌듯한데,
과연 이 여자 누구일까?

문득 이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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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Web·Biz 기획2005. 6. 29. 09:03

네이버에서 해피빈 서비스.
6월 말경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서비스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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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해피빈 서비스 화면 >

+
개인적으로 사족을 달면, "해피빈" 이 모지? 란 생각을 했었더랬다.
"내가 아는 빈은 미스타 빈인데.. 이건 또 무슨 빈이지?"

이런 어려운 투의 말 보다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글 "행복한 콩" 이라는 이름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
+

여하튼 좋은 의도로 시작한 좋은 서비스, 정부차원의 형식성 사이트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그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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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마케팅2005. 6. 29. 08:42

블루오션 진입로를 좁힌다
경쟁자가 쉽게 진입하기 어렵도록 기술이나 특허 또는 노하우를 갖출 때만이 블루오션이 유지될
수 있다. 방역서비스 업체 세스코의 경우 단순한 아이디어 같지만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노하우로 오랫동안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움직이는 블루오션을 구축한다
경쟁이 일어나기 전에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을 발빠르게 찾아 움직여야 한다.
남성전용 미용실 `블루클럽'의 경우 머리감겨 주기 등 서비스를 없애고 고객에게 가격과 시간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 사업에 성공한뒤 나이스가이, 바리깡 등 후발업체들의 도전을
맞게 됐다. 그러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염색 등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기존 고객들을
계속 붙잡았고 경쟁업체들이 다시 따라오자 이번에는 미국과 중국에 가맹점을 설치하는 등
해외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열렬한 팬을 만든다
블루오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열렬한 팬을 확보해야 한다.
저가 화장품 미샤의 경우 10, 20대 초반 네티즌들의 성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났으며
지금도 미샤 화장품을 애용하는 마니아들이 인터넷에서 화장 노하우 공개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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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05. 6. 28. 17:02

요즘들어 나는 더욱 솔직해져야 겠다고 생각을 많이 한다. 한 때 이런 일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런 건 제로섬 게임이다"라는 얘길 들었다.
아마 10년도 전 일 것이다. 누구하나 지식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나는 그것을 Zero + island로 이해 했다.

그렇게 매우 긴 세월을 그 단어를 제로섬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다 20대 중반쯤 되어 대학 생활을 하며 이 단어를 다시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Zero Sum 즉, 합치면 0 이 되는 행위나 사업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똔똔이"라는 것도 마찬가지다.
넣는 돈이나 버는 돈이나 똑같아서 수익이 없는 것을 일컫어 제로섬이라고 했다.

만약 그 때 내가 "제로섬이 뭔가요?"라고 벌겋게 달아 오른 얼굴로 물어보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제로섬을 이상한 의미로 이해하고 있을 지 모를 일이다.

무식이나 무지는 죄가 아니지만 그것을 확인하지 않고 있을 때, 잘못된 지식으로 누군가를 설득할 때 비로소 죄가 된다.

+
더 많은 요구가 다가오고 그것을 받아 안아야 하는 요즈음,
초심으로 돌아가 신심을 갖고 일하기 위해 보다 정직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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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HRD2005. 6. 28. 16:46

관리자 : 기업에서 제법 똥심쓰는 사람. 지배자가 아니라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스페셜 리스트,
           
전문가.. 나는 관리자를 이정도의 단어로 표현하고 싶다.


회사를 다니다보면 자칭 관리자가 참으로 많다.
한때는 관리자급에 대한 위치적은 언급에 대해 갑론을박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해왔으나 이제와 돌이켜보면 정말 장난같은 이야기들을 해왔다란 생각.

어쨌건 관리자라는 존재는 한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부하직원들에게 존경과 기대와 희망이라는 긍정적 단어를 현실화시키는 존재이며 동시에 시기, 분노, 절망을 구체화시켜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아이러니하게도 관리자는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존재임과 동시에 개인주의 사회에서 가장 암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관리자는 제대로 된 운영을 할 때 제대로 된 취급을 받게 된다.
근데 이 "제대로"라는 기준이 정말 애매모호하다.
부하직원의 입장에서야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어주는 관리자가 최고다.
아니다.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일이 드럽고 힘들어도 좋으니 사장에게 돈많이 주게끔 이야기 해주는 관리자가 최고다.
아니다.
돈이 적어도 좋으니 일이 쉽고 만족스럽게 환경을 만들어 주면 그게 좋은 관리자다.
웃기는 소리 하지말자.
그냥 안 망하게 회사의 모든 업무를 잘 돌아가도록 한다면 그게 좋은 관리자다.
100인 100색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관리자라도 "나쁜 관리자"라고 부르지 않는다.
다만 "어설픈 관리자"라고 부른다.

어설프기 때문에 많은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고, 어설프기 때문에 의도하였던 의도하지 않았던 많은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어설프기 때문에 선택의 순간에 망설일 수 있고, 고뇌해야 할 순간에 선택을 해버리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어설프기 때문에..

어설프기 때문에 아마추어 같은 어색함과 무모함, 그리고 얍삽함(?)까지 더해질 수 있다.
어설프기 때문에 고도의 지배전략으로 부하직원들의 고혈을 착취하는 관리자가 될 수 있다.

관리자로서 또 다른 관리자를 바라는 것은 측은지심과 동병상련의 마음이 든다.
자본주의의 기본원리 속에서 상하에 대한 절대 타협 불가능한 위치와 위치의 관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일방의 끊임없는 희생만을 요구하기에는 젊은이들의 철학적 기초는 너무 미천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나마 생각해낸 - 왜 내가 이렇게 부들부들 떨면서도 열변을 삼켜야 하는가 -  나름의 대안은
그저 그런 어설픈 관리자가 있다면 SKIP 하기 바란다.

적절한 호응보다는 무시가 정신건강에 좋다.
물론 다른 사람의 생각과 다를 수 있겠으나, 설득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냥 "어설픈 관리자"를 바라보는 이런 관점도 있다는 점만 참고하길..

+
가끔은 정말 자유롭게 까바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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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