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30-01, 품질경영
"품질은 제품의 영혼이며 기업의 생명이라 할 수 있다."
품질경영은 쉼없이 늘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결승점이 없는 경주이기도 하다.
품질은 고객 만족과 충성심을 지키는 가장 훌륭한 담보장치이자
기업이 경쟁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이다.
* 0130-02, 제1차 포에니 전쟁
로마군이 비록 카르타고와 같은 5단 갤리선을 가지고 있어도 바다에서는 카르타고를 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불리함을 만회하기 위해, 그때까지 어떤 민족도 배 위에 설치한 적이 없는 신무기를 고안했다. 로마 병사들은 그것을 '까마귀'라고 불렀다.
까마귀는 뱃머리가 적선이 가까이 오면 갑팜위에 떨어져 로마 병사는 이 다리를 통해 적선으로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간다.
항해술에 자신이 없는 로마인은 까마귀르 ㄹ이용하여 해상 전투를 육상전투로 바꾸려고 한 것이다.
까마귀 같은 신무기를 생각해낸 것은 로마에 해운의 전통이 없었기 때문이다.
해운국의 뱃사람은 항해술에 자신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박의 미관도 소중히 여긴다.
모든 돛을 활짝 펼친 범선의 아름다움은 바다에 목숨을 건 사나이들의 자부심을 북돋운다.
까마귀 같은 기묘한 물체를 돛대에 부착하는 것은 그들에게 배와 바다에 대한 모독이었다.
해운 기술이 전무했던 로마는 까마귀를 활용하여 그들보다 1.5배나 많은 해운 대국인 카르타고를 대파했다고 한다.
* 0130-03, 끼어들기 마케팅(Interruption Marketing)
모든 광고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것이 생각나도록 만들기 위해
그들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을 방해하면서 끼어든다.
* 0130-04, 모든 일은 기본을 잊어버리면 실패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광고 자체가 아니라 광고가 말해주고 있는 메시지다.
* 0130-05, 소비자는 웬만하면 선호 브랜드를 바꾸지 않는다.
소비자는 한 번 고민하여 결정한 상표는 일부러 시간을 들여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점이 중요하며 시장을 점유한 상품이라면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을 더욱 편하게 만드는 것이광고보다 우월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0130-06, 비판이 필요한 때
비판은 어차피 대가리 깨질 것을 각오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면 왜 그 짓을 해야만 하는가.
질 낮은 경기가 잦아지면 관객은 등을 돌리기 마련이듯
우리의 서비스도 질이 낮아지면 결과는 똑같다.
넘어야 할 산이 있다면 대가리 깨지더라도 할 건 해야한다.
* 0130-07, 쪽팔림
쪽팔림은 추함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향한 여정에 놓인 현상이다.
쪽팜림을 아는 건 추함에서 벗어난 상태이므로 아름다워질 준비가 된거다.
쪽팔린 짓을 하고서도 쪽팔린 줄 모르면 추하다.
많이 쪽팔려서 다음에 쪽을 덜 팔면 더 아름다워진다.
* 0130-08, 싫고↔밉고
"좋아서 결혼해 놓고 왜 싸우지" 싫어하면 왜 같이 살어?"
싫어서 싸우는게 아니라, 미우니까 싸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