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else2005. 6. 20. 02:00


이 86살의 늙은남자가 이른 새벽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 병의 수프를 준비하고, 뱀부 바이올린을 가지고 20킬로미터를 걸어갑니다.
언덕 위에서 노래를 연주하기 위해서, 30년간이나 매일 그렇게 하였지요.
할아버지 츄씨는 그의 아내에게 약속했었답니다.
그의 생명이 다할때까지 그녀에게 매일 아침 수프를 만들어 주고..
그녀가 좋아하는 노래를 연주해 주겠다구요.

『bamboo violin』
이것은 츄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에게 물어 보십시오.

"Have you take good care to your beloved"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얼마만큼 어떻게 보살펴 드리는지)

태국의 Thai Life라는 보험회사의 광고.
가슴을 자극하라 그러면 성공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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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05. 6. 20. 01:11

사용자 삽입 이미지



5년 8개월의 해외도피의 청산.
언론사의 호사가들이 요즘 여론몰이를 하는 "김우중 회장의 귀국의 의미는
과연 어떤 문제를 가져올까?" 란 점이다.

아무리 정치나 경제를 몰라도 이건 제대로 알아두자~!!!
매번 이런 일들이 발생할 때마다 세인의 화두가 되고 있지만, 바뀔 것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다만 잔챙이 몇 피흘리면 사건은 조용히 사라져 갈 것이며,
이를 통해 또 다른 정치적인 이슈들이 꼬리를 내린다는 것이다.
5년전의 수법, 10년 전의 수법이 아직도 그대로 내국민들에게 적용이 된다는 것을
이제는 알아야 한다.

김우중 회장의 귀국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큰 손실없는 예상된 귀국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과거에 큰 문제를 일으켰던 사람들, 도피했던 사람이 돌아올 경우 공통점은
그들이 돌아와도 문제가 될만한 요지는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진정 두려워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는 존재는 '변화를 몰고 오는 존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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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else2005. 6. 19. 22:06

내가 우리나라를 OECD 가입국임에도 선진국은 커녕 후진국보다 좀 더 나은 수준의 나라라고
평가하는 이유는 하나다.
바로 빈약한 사회 복지 제도. 사회에서 실패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 사회 제도가 거의 전무하다.
함께 달려가다 넘어졌을 때, 넘어진 이를 부축해주고 까진 부위에 빨간 약이라도 발라주어 다시
달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넘어져서 절뚝거리거나 엎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이들을 모른 척하거나
돌팔매를 하지 않는가...

이것이 자유 경쟁인가. 참으로 무섭고 무책임하다.
이런 도박성은 사회 정치/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국가일수록 높고 다양하다.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사채업을 하는 것과 대체 뭐가 다른가!
우리는 비록 쌀밥을 먹지만, 성숙도는 여전히 70년대이다.

문유석 판사의 글은 이런 현실에 향하는 정신이 혼미해지게 아픈 일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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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005. 6. 19. 21:42

97년도때 전자신문에서 인터넷 관련 대담에서 이어령 교수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는데
그때 당시 "정보는 공유하고 소통 되어야 한다" 말은 아직까지 내가 인터넷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원칙이다.

+
“정보는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며, 인터넷 문화의 특성은 영리적인 기업가보다는 무상의 봉사자에 의해 유지되고 창조되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컴퓨터 네트워크의 출현은 국가나 관료조직에 의해 통제되고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인 생태계와 같이 자생적이고 자기조직화, 그리고 면역체를 지닌 생체와도 같은 것이라는 것”
+

출처:이어령교수/중앙일보 특별기고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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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iz 기획2004. 12. 3. 16:13

NHN, 엔토이 오는 9일 폐쇄

NHN(대표 김범수)는 오는 9일부터 10대 커뮤니티 사이트 ‘엔토이( http://www.entoi.com)를 전면 폐쇄하고 엔토이 서비스 명칭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홈피 등 커뮤니티 기능은 게임포털 한게임에 흡수된다.

NHN은 지난해 3월 10대를 겨냥해 엔토이를 출범시켰으나 회원이 80만명에 그치는 등 지지부진하자 지난 8월 한게임에 통합하는 작업에 들어갔고 이번에 아예 간판을 내리기로 했다.

그러나 ‘토이홈피’ ‘엔토이방송’ 등은 ‘한게임 홈피’ ‘한게임 방송’으로 이름을 바꿔 계속 서비스하기로 했다.

또 내년 1월말까지는 엔토이 회원들의 한게임 전환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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