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Biz 기획2011. 4. 12. 22:11
제대로 된 컨텐츠 신디케이션 기획을 하고 싶다면,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은 네 것이다"의 관점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컨텐츠가 상대방의 것임과 동시에 내 것이므로
컨텐츠 신디케이션 기획의 대상이 무한대로 확대될 수 있다.

상상력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상상력의 기저에는
"네 것을 내가 사용한다면 수 백 배의 가치를 돌려 줄 수 있음"을
확신시키는 비전과 역량 그리고 기술적 설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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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iz 기획2011. 4. 1. 13:11
DataBase를 이용한 비지니스는 투자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다.
흔히 광고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DB사업에서 광고는 매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DB를 이용한 비지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3가지로 요약된다.

  1. 단기에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지니스 모델
  2. DB를 원하는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킬링 애클리케이션
  3. 변환된 DB를 축적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카이브


웹 비지니스에서 가장 많은 자원이 투입되는 곳이 이 DB를 모으는 것이다.

DB를 이용하는 비지니스는 기존의 DB를 최대한 활용하는데 집중할 수 있으므로
추가 발생하는 높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현실의 비지니스로 만들기란 쉽지가 않다.

그 이유는 위 3가지 절대 요건에 대해 구체적인 고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혹은 3가지 절대 요건을 모두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이유는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지
그리고 의지가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확신만 하고 근거가 없는 경우가 훨씬 더~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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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iz 기획2011. 1. 4. 17:15
예전에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할 때 서비스에 대해 주절주절 떠들어 대는 사람에 대해
비난하는 의도에서 '소설쓰고 있네' 라고 궁시렁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정말 '소설쓰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만 소설쓴다고 얘기하지는 않는다. 대신 이렇게 이야기한다.

Story telling

Story telling 하자고 그러면 모두 귀를 쫑긋 세우는데
'소설이나 쓸까?' 이러면 불신의 눈빛이 작열한다.
사대주의자들 같으니라구!

물론 이건 사대주의의문제가 전혀 아니고
원래 '소설쓴다'는 의미가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고 있네'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소설을 잘 쓰면 Story telling이지만 개판치면 정말 '소설쓰는' 짓거리가 된다.
어쨌든 서비스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기획을 손놓고 나니
소설이 마구 마구 쓰고 싶을 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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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iz 기획2010. 12. 15. 17:18
Contents Syndication.

정말 제대로 컨텐츠 신디케이션 기획을 하고 싶다면
"네 것은 내 것이고 내 것은 네 것이다"의 관점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컨텐츠가 상대방의 것임과 동시에
내 것이므로 컨텐츠 신디케이션 기획의 대상이 무한대로 확대될 수 있다.

상상력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상상력의 기저에는
"네 것을 내가 사용한다면 수 백 배의 가치를 돌려 줄 수 있음"을
확신시키는 비전과 역량 그리고 기술적 설득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기 사업에 대한 방어가 강한 요즘의 실태에서는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한 화끈한 마인드 형성은
실종된지 오래다.

오픈 마인드를 가지지 않고서는 오픈된 파트너를 만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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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iz 기획2010. 9. 18. 15:13

인터넷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오픈마켓, 종합쇼핑몰과 같은 대형 쇼핑몰과 소규모 전문 사이트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분야는 오픈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마켓, 전자상거래 시장 핵심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의 다른 어느 산업보다 경쟁이 치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규모는 6조 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분기 이후 최대치며,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5.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0%대를 넘은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옥션'과 'G마켓', '인터파크'와 같이 주요 쇼핑몰에서 거래되는 C2C 서비스는 2조 25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에서 오픈마켓은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픈마켓 상위 사이트인 'G마켓', '옥션', '11번가'가 전체 쇼핑 대분류에서도 1~3위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오픈마켓의 영향력은 크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 5월 오픈마켓 소분류 월간 방문자수가 4년 전인 2006년 5월 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58%라는 수치로만 보면 큰 성장 수치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쇼핑몰 대분류 전체 방문자 증가율이 0.65%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미 인터넷의 주요한 기능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방문자수를 확보한 쇼핑 분야에서 더 이상의 급격한 방문자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오픈마켓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패러다임을 바꾼 오픈마켓
초기 대형 쇼핑몰과 TV홈쇼핑의 인터넷 사이트인 종합쇼핑몰로 대표되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오픈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바뀌었다. 그리고 오픈마켓은 전자상거래 시장 중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분야가 됐다.
이러한 오픈마켓의 성장은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다는 특성과 소비자는 많은 물품을 다양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웹에 최적화된 모델이란 점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판매자들의 경쟁으로 인한 높은 가격 경쟁력이 바탕이 돼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 역시 중요한 성장이다.


오픈마켓 '11번가' 약진
현재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몇 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표하던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이라는 두 개의 대형 사이트가 건재한 가운데 2008년 오픈한 '11번가'도 시장에 안착하며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랭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월 시장에 진입한 '11번가'는 지난 5월 1,012만 여명의 월간 방문자수를 기록해 'G마켓', '옥션'에 이어 종합쇼핑 중분류 3위, 전체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1번가'는 2008년 2월말 시장 진입 이후 처음으로 월간 방문자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11번가'의 성장세는 사이트 이용자 규모뿐만 아니라 거래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마켓'과 '옥션'의 거래액은 각각 4조 5천억원과 3조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11번가'의 지난해 거래액은 1조 7,000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세 개 사이트 거래액이 지난해 인터넷 오픈마켓의 거래규모인 9조 5,000억 원의 99%에 가까워 상위 3개 업체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11번가'의 실적이 'G마켓', '옥션'과 비교하면 적은 금액인 것이 사실이지만 오픈한 지 2년 째라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11번가'를 서비스하는 '커머스플래닛' 역시 지난해 매출이 456억원으로 2008년 295억원 대비 54%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11번가'의 성장은 오픈 이후 꾸준히 진행한 '위조품 110% 보상제', '고객실수보상제', '24시간 콜센터 운영', '판매자 공인 인증제', '최저가 110% 보상제' 등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이 점차 능동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인터넷 소비자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힘입어 오픈 2년 만인 지난 3월 전체순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다.


오픈마켓 VS 종합쇼핑몰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이베이'의 인수로 사실상 하나의 업체가 된 'G마켓'과 '옥션', 그리고 'SK텔레콤' 이라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11번가'까지 3파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TV홈쇼핑을 보유한 대기업 쇼핑몰인 'GS Shop'과 '롯데닷컴'과 같은 종합쇼핑몰 역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GS Shop'과 '롯데닷컴'은 각각 2008년 5월 대비 6.6%, 33.5% 성장한 월간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종합쇼핑몰이 가격 경쟁력에서 오픈마켓에 비해 낮은 성장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픈마켓 쇼핑몰이 주로 온라인 업체들인 것과 달리 TV홈쇼핑과 오프라인 유통산업을 이끄는 국내 주요 대기업이 포진한 종합쇼핑몰 분야는 온라인 업체와 기존 오프라인 업체가 함께 경쟁을 벌여왔다.
초기 온라인 전문 쇼핑몰이라 할 수 있는 '인터파크'와 '디앤샵'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유통업체 쇼핑몰의 선전은 더 이상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전문의 구분은 의미가 없게 됐으며, 나아가 오프라인의 강력한 유통 채널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존 업체들의 강세마저 띠고 있다.


틈새시장 노리는 전문 쇼핑몰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로 나눠볼 수 있는 종합몰과 전문쇼핑몰로 구분할 수 있고, 전문쇼핑몰은 한 가지 상품군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사이트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전문쇼핑몰은 사이트 방문자 규모와 거래액에서 종합몰과 비교가 힘들만큼 소규모다.
하지만 날로 치열해지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자신만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 전략과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단골고객 유치를 통해 재구매율을 높이면서 대형사이트의 틈새시장을 공략,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의류관련 쇼핑몰의 선전이 돋보이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대와 급변하는 유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홍보에 용이한 온라인 특성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반면, 가전과 컴퓨터와 같은 대형 제품은 높은 가격대와 오래 사용해야 하는 제품 성격, 그리고 구매 후 서비스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이 중소규모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보다는 대형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건강한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을 기대하며
쇼핑몰을 제외한 대부분 인터넷 업계에서 수익원은 광고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온라인 공간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은 실 거래가 이뤄지는 거의 유일한 분야고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을 위협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그만큼 시장성이 높으면서 쇼핑몰 사이트만 개설하거나, 설사 개인 쇼핑몰을 개설하지 않더라도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판매할 수 있어 쇼핑몰 비즈니스의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형 쇼핑몰 외에도 수없이 많이 생겨나는 소규모 전문쇼핑몰의 선전이 기대되는 것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새로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인터넷의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잡다한 물건이 모여있는 백화점도 좋지만 가끔은 재래시장을 찾는 것처럼
작지만 특색있는 전문쇼핑몰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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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Biz 기획2010. 9. 7. 19:08

2010년,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드디어 본격적인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있다.
포털과 컨텐츠 업체들은 이 때문에 서비스 확대와 채널 확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렇다면 모바일 서비스를 어떤 방식으로 개발해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해야 할까?

어떻게 모바일 앱을 만들어 앱스토어를 통해 유통시키고 어떤 경우에 모바일 웹을 통해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웹브라우저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인가? 
도대체 앱은 무엇이고 웹은 무엇인가?

PC환경에서 쉽게 생각해본다면 아웃룩을 통해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과 다음 한메일을 통해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의 차이로 예를 들 수 있다.
아웃룩 프로그램을 PC에 설치해 OS 기반 위에서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을 모바일 앱의 형태로 말할 수 있고,
웹 브라우저를 통해 다음 한메일 웹사이트로 접속해 이메일을 사용하는 것을 모바일 웹 형태라 말할 수 있다.

좀 더 자세히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아래와 같이 네 가지 형태를 소개한다.


1. 모바일 풀브라우징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모바일 웹 '풀브라우징'이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마치 PC에서 인터넷을 하듯 데스크탑의 웹 화면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예전에는 고급 옵션이었지만 최근에는 필수사항이 되버렸다.
하지만 PC화면의 1024x768 수준의 해상도를 스마트폰의 4인치 이하의 화면에서 보기에는 아무래도 화면 상 가독성이 떨어지게 마련이고, PC의 웹 화면의 용량(1MB 수준)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보기에는 로딩속도가 문제가 된다. 거기에 플래시와 같은 인터랙티브 콘텐츠나 터치 인터페이스와 맞지 않는 UI 방식 또한 사용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존 PC용 웹 페이지를 풀브라우징을  통해서 그대로 서비스해도 사용성에 문제가 없는 웹 콘텐츠이거나 모바일 사용 환경에 맞춰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 비용대비 효과가 미미할 경우를 제외 하고는 다시 이야기할 '모바일 Web 앱'이나 '모바일 Native앱', 또는 '모바일 Hybrid 앱'의 형태로 서비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2. 모바일 Web 앱
모바일 Web 앱은 HTML, CSS, JavaScript 등의 웹 표준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순수 브라우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장점은 디바이스, OS, 브라우저에 종속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윈도모바일 OS에 상관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가 가능하다.
때문에 사용자의 접근성이 가장 높으며 모바일 기기나 OS에 따라 별도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개발비용 절감효과도 높다.

2.1. 사용자 접근성
모바일 web 앱 방식은 앱스토어를 거치거나 설치 과정이 필요 없으며 다른 웹이나 앱 등 어디서나 링크를 통해서 접근 가능하다. 웹 브라우저상의 URL 입력이나 검색을 통해 바로 유저가 접속해 사용 가능하므로 다른 방식보다 접근성이 높다.

2.2. 화면 로딩 속도와 데이터 사용량
모바일 web 앱 방식은 화면구성을 웹 서버(WAS)단에서 처리하고, HTML을 앱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HTML 링크를 터치한 후 결과가 웹서버에서 모두 종료되기 전까지 클라이언트에서는 로딩 중 화면이 보이며, 웹 서버에서 모든 데이터를 통해 화면을 구성하므로 다른 방시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높아진다. 물론 link 클릭 시 데이터만 수신 받아, 화면의 일부 요소만 변경하는 AJAX 방식을 사용해 로딩속도와 데이터 사용량을 Native 앱 방식 수준으로 맞출 수 있다.  사용자의 사용성을 고려한다면 용량이 가벼운 단순 콘텐츠 웹 페이지의 경우는 첫 번째 방식을 사용해도 무방할 듯 하고, 검색이나 예약 같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AJAX 방식으로 구현해 사용자를 배려하는 것이 좋다.

2.3. 변경 및 유지보수
웹 서버단에서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면, 앱으로 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변경 및 어데이트 관리가 상당히 용이하다. 또한 웹 서버 업데이트르 ㄹ통해 모든 기기와 OS에 상관없이 똑같이 관리 가능하고 재활에도 용이하므로 비용이나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이점도 있다. 때문에 화면 변경이 잦은 서비스인 경우는 모바일 web 앱 바식이 사용자가 스스로 업데이트를 자주 해야 하는 불편을 막을 수 있으므로 더 접합하다.

2.4. 풍부한 인터페이스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모바일 web 앱 방식은 HTML과 AJAX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폰 OS의 경우는 플래시 접근을 허용하지 않으므로 플래시와 같은 동적 인터페이스나 멀티미디어 콘텐츠 활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때문에 동적인 인터페이스나 직접적인 데이터 호출을 통한 풍부한 유저 인터페이스 구성이 다른 방식보다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는 플래시 구동이 현재 가능하며 HTML5의 기술 발전과 하드웨어 스펙 진화를 통해 보다 풍부한 인터페이스 구현이나 애플리케이션 제어가 언젠가 가능해지겠지만 아직은 기술 발전 과정에 있는 상태이므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5.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적 기능 및 API 연계
모바일web 앱 방식은 현재로서는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적 기능인 저화, SMS, 폰북, 위치정보, 음성인식, 멀티터치, 블루투스, 이미지인식, 자이로스코프등의 API와 연계하여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 물론 "Phonegap, Quick Connect Framework을 통해 어느정도 접근이 가능하며, W3C DAP, OMTP BONDI,JIL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긴 하나 아직은 모바일 Native 앱 방식보다 사용성 측면이나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약간 부족한 느낌이다.


3. 모바일 Native 앱
모바일 Native 앱은 C, Java, C#, C++, Objective C 등의 언어로 개발된 Binary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모바일 OS에 종속적이다. 때문에 모바일 기기나 OS에 따라 별도 개발해야 하지만 하드웨어적 기능과 지원 및 데이터가 활용 가능하므로 모바일 web 앱 방식보다 풍부하고 폭 넓은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3.1. 사용자 접근성
모바일 Native 앱 방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선 앱스토어 같은 유통 플랫폼을 거쳐야 하고 내려받기와 인스톨 과정을 거쳐야 가능하므로 모바일 web 앱 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거나 보고 있는 화면을 친구들과 즉시 공유하지 못한다는 점도 접근성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소다. 하지만 일단 이를 설치한 후에는 서치한 아이콘을 통해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으며 강력한 푸시 기능을 통해 사용을 독려하거나 접근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3.2. 화면 로딩 속도와 데이터 사용량
모바일 Native 앱 방식은 서버에서 철한 결과 데이터를 XML이나 JSON과 같은 형식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개발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모바일 web 앱보다 이미 클라이언트에 기본적인 이미지나 정보를 보유한 상태에서 새롭게 섭버에서 받아오는 데이터가 적을 수 있으므로 로딩 속도나 사용량에 유리한 편이다.

3.3. 변경 및 유지보수
모바일 Native 앱 방식은 클라이언트 부분만 각 OS에 맞춰 개발하고 서버에 구축한 커뮤니케이션과 로직 부분은 재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모바일 web 앱 방식보다는 개발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각 스마트폰 하드웨어 별로 스펙이 상이하므로 하드웨어 별로 최적화 시키는데 어느정도 노력과 비용이 투입된다.

3.4. 풍부한 인터페이스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모바일 Native 앱 방시은 클라이언트 자체에서 하드웨어 자원을 활용해 풍부한 인터페이스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혀이 가능하다. 또한 멀티 터치와 같은 강력한 인터페이스 기능 활용도 가능하므로 사용자에게 좀 더 편리하고 멋진 UI 제공이 가능하다.

3.5.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적 기능 및 API 연계
모바일 Native 앱 방식은 모바일 기기의 하드웨어적 기능인 전화, SMS, 폰북, 위치정보, 음성인식, 멀티터치, 블루투스, 이미지인식, 자이로스코프 등의 API와 연계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에 폰북 친구정보를 통해 메시징 하거나 위치 데이터, 자이로스코프 등의 기능으로 실생활에 보다 강력하고 활용성 높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4. 모바일 Hybird 앱
모바일 Native 앱으로 제작된 클라이언트를 배포하고, 앱 콘텐츠는 모바일 web 앱으로 제작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web 앱의 소스를 Native 앱안에 내장한다. 모바일 기기는 앱처럼 설치하고 실행은 웹 브라우저가 로컬에 있는 파일을 불러들이는 형태로 가능하다. 즉, 모바일 web 앱의 장점과 모바일 Native 앱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다양한 디바이스에 웹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동시 업데이트가 가능하므로 유지보수 비용이 절감되며, 카메라 폰북 같은 디바이스 API 접근을 통해 조금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한 앱스토어나 마켓을 통해 유료 앱 판매도 가능하다.


※ 사용자 경험 고려한 접근 필요
살펴본 것처럼 모바이 웹이나 모바일앱이냐 하는 문제는 제공하는 서비스 성격이나 콘텐츠의 속성을 먼저 고려한 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얻는 만족스러운 경험 대비 투입될 비용을 충분히 비교해 선택해야 한다.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나 콘텐츠를 제작하기 앞서 아래와 같은 고민과 질문은 꼭 해봐야 한다.

- 서비스 속성이 사용자에게 이어서 빠른 정보 제공이 요구되는가?
- 콘텐츠를 사용자가 어떻게 접근하고 사용하는가?
- 서비스의 감성적인 표현을 통한 사용자 반응은 어떤가?
- 인터랙티브한 콘텐츠가 많은 편인가?
- 풍부한 인터페이스를 통한 사용 경험이 중요한가?
- 서비스 사용자 플로우가 여러 단계로 구성돼 있으므로 좀 더 풍부한 UI를 통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로우 제공이 필요한가?
- 잦은 업데이트로 인한 콘텐츠의 효율적이 관리가 필요한가?
- 모바일 디바이스 자체 데이터의 API와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

위 질문과 같은 충분히 사용자 입장에서 검토한 후, 실제 기획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을 참여시켜 Mock-up 테스트를 잠깐이라도 해보는 것이 사용자들에게 환영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이 아닌가 한다.

10여 년 전 인터넷이 국내에 보급되면서 소프트웨처가 웹과 어떻게 융합되어 발전해 왔는지를 보면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웹과 앱의 미래도 그와 비슷하게 전개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현재 모바일 웹의 단점은 결국 하드웨어의 진화와 HTML5와 같은 웹표준 기술, W3C DAP, OMTP BONDI, JIL 등의 기술 발전을 통해 결국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인터넷 사상과 문화에 가장 근접한 웹을 통해 사용자 모두 더 멋진 경험과 정보공유, 그리고 관계 맺음을 해나갈 수 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미래의 기술 진화를 통한 사용자의 행태와 니즈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함과 동시에 혀재 사용자에게 최적의 사용성을 지닌 서비스 개발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사고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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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Web·Biz 기획2010. 4. 17. 10:35
App Store라는 플랫폼(platform)은 장기적으로는
de facto standard(산업표준) 플랫폼이 될지도 모른다.
Microsoft도 그렇게 해서 오늘날 Microsoft가 된 것이다.
어떤 시점에서 Windows의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지고,
개발자는 Windows를 위한 프로그램만 만든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는 모두 Windows용 밖에 없기 때문에 소비자는 Windows PC를 산다.
그것은 이른바 라이센스가 돈을 찍어내는 순환 고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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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Web·Biz 기획2009. 3. 12. 01:38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을 보니 신청이 미비하여 선정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 지경이길래 이런가 싶어 뽐내기 신청 게시판을 봤더니
잊을만하면 한 번씩 신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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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라고 모든 서비스가 잘 나가는 건 아니다.
어떤 서비스는 과거에 잘 나갔다가 그 운명을 다하여 사용자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기도 하고
또 어떤 서비스는 꽃은 커녕 싹도 틔우지 못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그런 서비스가 어디 한 둘이랴.
그렇게 수도 없이 많은 서비스를 새로 만들고 공개하고 알려내고 또 사라지는 과정이 반복되며
마침내 하나의 제대로 성공하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그런 과정에서 회사는 집단적 지성을 갖게 된다.
우리는 그런 것을 브랜드라고 부르고 평판이라고 이해하고 비전이라 띄워 주기도 한다.
사실은 생존의 결과물일 뿐이다.

잘 나가는 네이버 또한 구석 구석에 사용자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서비스가 존재한다.
회사는 이런 서비스가 더 이상 전체 비용을 증가시키지 않는 수준에서 조용히 있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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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Web·Biz 기획2005. 6. 29. 09:03

네이버에서 해피빈 서비스.
6월 말경 정식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서비스는 "온라인 기부" 서비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네이버 해피빈 서비스 화면 >

+
개인적으로 사족을 달면, "해피빈" 이 모지? 란 생각을 했었더랬다.
"내가 아는 빈은 미스타 빈인데.. 이건 또 무슨 빈이지?"

이런 어려운 투의 말 보다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한글 "행복한 콩" 이라는 이름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
+

여하튼 좋은 의도로 시작한 좋은 서비스, 정부차원의 형식성 사이트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이트로 그듭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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