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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9.17 감정조절
  3. 2010.09.17 스타우드의 Positioning
  4. 2010.09.15 사랑..
  5. 2010.09.15 연예계 사건
Web·Biz 기획2010. 9. 18. 15:13

인터넷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오픈마켓, 종합쇼핑몰과 같은 대형 쇼핑몰과 소규모 전문 사이트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분야는 오픈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오픈마켓, 전자상거래 시장 핵심

전자상거래 시장은 인터넷의 다른 어느 산업보다 경쟁이 치열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1분기 사이버쇼핑몰 거래규모는 6조 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분기 이후 최대치며,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5.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20%대를 넘은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옥션'과 'G마켓', '인터파크'와 같이 주요 쇼핑몰에서 거래되는 C2C 서비스는 2조 25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에서 오픈마켓은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오픈마켓 상위 사이트인 'G마켓', '옥션', '11번가'가 전체 쇼핑 대분류에서도 1~3위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오픈마켓의 영향력은 크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 5월 오픈마켓 소분류 월간 방문자수가 4년 전인 2006년 5월 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58%라는 수치로만 보면 큰 성장 수치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쇼핑몰 대분류 전체 방문자 증가율이 0.65%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율을 보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미 인터넷의 주요한 기능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방문자수를 확보한 쇼핑 분야에서 더 이상의 급격한 방문자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오픈마켓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패러다임을 바꾼 오픈마켓
초기 대형 쇼핑몰과 TV홈쇼핑의 인터넷 사이트인 종합쇼핑몰로 대표되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오픈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시장의 주도권이 바뀌었다. 그리고 오픈마켓은 전자상거래 시장 중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분야가 됐다.
이러한 오픈마켓의 성장은 누구나 판매자가 될 수 있다는 특성과 소비자는 많은 물품을 다양하게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웹에 최적화된 모델이란 점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판매자들의 경쟁으로 인한 높은 가격 경쟁력이 바탕이 돼 많은 고객을 확보한 것 역시 중요한 성장이다.


오픈마켓 '11번가' 약진
현재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몇 년간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표하던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이라는 두 개의 대형 사이트가 건재한 가운데 2008년 오픈한 '11번가'도 시장에 안착하며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랭키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2월 시장에 진입한 '11번가'는 지난 5월 1,012만 여명의 월간 방문자수를 기록해 'G마켓', '옥션'에 이어 종합쇼핑 중분류 3위, 전체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1번가'는 2008년 2월말 시장 진입 이후 처음으로 월간 방문자수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같은 '11번가'의 성장세는 사이트 이용자 규모뿐만 아니라 거래규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G마켓'과 '옥션'의 거래액은 각각 4조 5천억원과 3조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11번가'의 지난해 거래액은 1조 7,000억 원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세 개 사이트 거래액이 지난해 인터넷 오픈마켓의 거래규모인 9조 5,000억 원의 99%에 가까워 상위 3개 업체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11번가'의 실적이 'G마켓', '옥션'과 비교하면 적은 금액인 것이 사실이지만 오픈한 지 2년 째라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11번가'를 서비스하는 '커머스플래닛' 역시 지난해 매출이 456억원으로 2008년 295억원 대비 54% 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11번가'의 성장은 오픈 이후 꾸준히 진행한 '위조품 110% 보상제', '고객실수보상제', '24시간 콜센터 운영', '판매자 공인 인증제', '최저가 110% 보상제' 등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이 점차 능동적인 형태로 진화하고, 인터넷 소비자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힘입어 오픈 2년 만인 지난 3월 전체순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결과를 낳았다.


오픈마켓 VS 종합쇼핑몰
현재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해 '이베이'의 인수로 사실상 하나의 업체가 된 'G마켓'과 '옥션', 그리고 'SK텔레콤' 이라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11번가'까지 3파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TV홈쇼핑을 보유한 대기업 쇼핑몰인 'GS Shop'과 '롯데닷컴'과 같은 종합쇼핑몰 역시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GS Shop'과 '롯데닷컴'은 각각 2008년 5월 대비 6.6%, 33.5% 성장한 월간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종합쇼핑몰이 가격 경쟁력에서 오픈마켓에 비해 낮은 성장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픈마켓 쇼핑몰이 주로 온라인 업체들인 것과 달리 TV홈쇼핑과 오프라인 유통산업을 이끄는 국내 주요 대기업이 포진한 종합쇼핑몰 분야는 온라인 업체와 기존 오프라인 업체가 함께 경쟁을 벌여왔다.
초기 온라인 전문 쇼핑몰이라 할 수 있는 '인터파크'와 '디앤샵'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던 오프라인 기반의 대형 유통업체 쇼핑몰의 선전은 더 이상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전문의 구분은 의미가 없게 됐으며, 나아가 오프라인의 강력한 유통 채널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존 업체들의 강세마저 띠고 있다.


틈새시장 노리는 전문 쇼핑몰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픈마켓과 종합쇼핑몰로 나눠볼 수 있는 종합몰과 전문쇼핑몰로 구분할 수 있고, 전문쇼핑몰은 한 가지 상품군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소규모 사이트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전문쇼핑몰은 사이트 방문자 규모와 거래액에서 종합몰과 비교가 힘들만큼 소규모다.
하지만 날로 치열해지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자신만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 전략과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단골고객 유치를 통해 재구매율을 높이면서 대형사이트의 틈새시장을 공략,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의류관련 쇼핑몰의 선전이 돋보이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대와 급변하는 유행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홍보에 용이한 온라인 특성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반면, 가전과 컴퓨터와 같은 대형 제품은 높은 가격대와 오래 사용해야 하는 제품 성격, 그리고 구매 후 서비스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이 중소규모의 전문 온라인 쇼핑몰 보다는 대형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건강한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을 기대하며
쇼핑몰을 제외한 대부분 인터넷 업계에서 수익원은 광고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온라인 공간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은 실 거래가 이뤄지는 거의 유일한 분야고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오프라인 상거래 시장을 위협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그만큼 시장성이 높으면서 쇼핑몰 사이트만 개설하거나, 설사 개인 쇼핑몰을 개설하지 않더라도 오픈마켓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판매할 수 있어 쇼핑몰 비즈니스의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G마켓', '옥션',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형 쇼핑몰 외에도 수없이 많이 생겨나는 소규모 전문쇼핑몰의 선전이 기대되는 것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새로움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인터넷의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잡다한 물건이 모여있는 백화점도 좋지만 가끔은 재래시장을 찾는 것처럼
작지만 특색있는 전문쇼핑몰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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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HRD2010. 9. 17. 12:54
자꾸만 외로워지는 감정
자꾸만 무언가를 얻어야 겠다는 감정
자꾸만 갑갑해지는 감정
자꾸만 조급해지는 감정
내게 지금 필요한 건 감정 조절하기 놀이.

예전에 그랬듯이 나를 대상화하고 객관화하고 전지적 자아의 존재를 기억속에서 끌어 내어
나를 제 자리로 돌려 놓으려는 노력.

진지해지면 진지해질 수록 더욱 힘들어지는 이 놀이는
늘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
가끔은 건방지게 느껴질 정도로 진지해서는 안된다.
그래야만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사소한 것인지
깨닫게 되고 그것에 몰입하고 집착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게 된다.

수천개의 퍼즐 조각처럼 심상을 다스리는 일은 지겹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그런 일이다.

Posted by geston
경영/경제2010. 9. 17. 11:16

브랜드는 그 성격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울 수 있다.
하나는 효능(function)을 강조하는 브랜드, 다른 하나는 경험(experience)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효능 중심의 제품이나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효능 때문에 구매하므로 별개의 브랜드를 만든다고 해서
수요가 새롭게 늘어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세제를 만들던 회사가 다른 브랜드의 세제를 만들었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한 번 할 빨래를
두 번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소비자가 새 브랜드로 바꿔 쓰게 되면 제 살을 깎아 먹는 자기 잠식 효과만 생기게 된다.
또한 브랜드별로 마케팅 활동을 해야 하므로 비용과 노력이 추가로 소모된다.
반면 체험을 중시하는 서비스의 경우에 다양한 브랜드(multi-brand)가 새로운 자극거리가 되어
새로이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스타우드의 다(多) 브랜드 전략이 그렇다.
관건은 다양한 브랜드 별로 어떻게 색다른 체험을 창출하느냐이다.
W호텔이나 어로프트 호텔이 색다른 재미 요소나 디자인을 강조하듯이 아홉개의 브랜드마다 서로 다른 체험 거리를 심어준 것이다. 이를 '상황별 세분화'라고 한다.
예전에는 시장을 소비자의 특징을 중심으로 세분화 했다.
예를 들어 맥주 시장의 경우 A브랜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20대다.
블루칼라다 하는 식으로 다량 소비자(heavy users)의 특징을 알아내 그런 사람들을 공략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상황별로 세분화하기도 한다.
즉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 마시는 맥주가 다르다는 것이다.
예컨데 직장 동료들과 마실 때는 하이트를 마시지만, 여자 친구하고 마실 때는 코로나를 마시며,
날씨가 칙칙할 때는 기네스를 즐기는 식이다.

호텔의 경우도 예전에는 쉐라톤호텔이라면 쉐라톤을 좋아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찾아서 그런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구하는 마케팅 기법을 썼다.
그런데 요즘은 같은 사람이 비즈니스 여행을 할 때는 웨스틴을 가고 싶어하고, 부인과 단둘이 여행갈 때는
W호텔을 선호하며, 가족들과는 쉐라톤을 이용하고, 돈을 더 벌면 최고급의 세인트 레지스를 가려고
벼른다는 점을 감안한다.
그래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호텔 브랜드를 별개로 만든다.
그러나 나눌 때는 나누더라도 뭉칠 때는 뭉쳐야 한다. 스타우드는 강력한 '통합 마일리지' 전략을 동원해 한 번 스타우드 계열의 호텔을 이용한 고객이 다른 계열의 호텔에 가지 않도록 발을 묶어 놓는다.

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10. 9. 15. 00:57

그녀는 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사랑은 상대의 존재보다는 부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그와 함께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 사랑은 증폭 되었다.

<11분, 파올로 코엘료>


파올로 코엘료는 "사랑"이라는 것이 맞은 편에 서 있는 상대에 의해 규정됨을 얘기한다.
또한 "사랑"이라는 것의 실체를 느끼기 더욱 쉬운 상황은 맞 붙어 있을 때가 아니라 그 존재가 없을 때
즉, "부재의 상황"이라는 얘기한다.

이 얼마나 명쾌한가!
쉽게 말하건데 사랑의 증폭은 착각과 환상에 근거한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게 말해도 비슷한 결론에 이를 가능성이 훨씬 크다.

단언컨테, 솔로들이여!!
외롭다고 아무거나 주워먹지 마라~
착각과 환상은 그대를 식중독으로 이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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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10. 9. 15. 00:46

최근에는 신경쓸 일이 많다 보니 뉴스를 거의 보지 못했는데,
밤늦게 무심코 튼 TV 케이블에서 나오는 연예계 뉴스~!!!!!
 
요즘 돌아가는 연예계 이슈는
거의 아침 주부 드라마 수준의 초절정 수퍼 울트라 개막장 스토리더군.

이루의 기자 회견을 보면서 그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고
신정환의 도박 스토리,
MC몽의 군 기피 발치 사건..

이런 일련의 사건의 진위는 그다지 궁금하지는 않고
향후 기자들이 이런 먹거리를 두고 어떤 먹이에 더 초점을 맞출지 궁금해 진다.
이미 먹거리로 노출된 이상 세명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단단히 홍역을 치룰듯 하다.

어찌되었건 세상에 스스로를 알리고 산다는 건 피곤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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