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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0.02.25 권력의 속성
  10. 2010.02.25
Daughter Story2010. 4. 12. 21:38

나의 벨트 채찍을 받아랏~!! 얍~!!!!

Posted by geston
메모2010. 4. 12. 19:56
1.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Saint-Exupéry)는 성공하는 기술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기술은 언제나 원시적인 것에서 시작해서 복잡한 것을 거쳐 단순한 것으로 발전한다.
Technology always evolves from primitives over the complicated to the simple."

2.
멀리갈 수록 출발 시 준비물은 간단해야 하고 가는 길에서 필요한 것을 구해야 한다.
상품이나 서비스도 그런건 같다.

3.
언제나 변방(minority)의식을 가져라.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대상에 대한 complex가 없을 때만 변화, 진보, 창조가 가능하다 - 신영복

4.
위대한 사상은 반드시 커다란 고통이라는 밭을 갈아서 이루어진다.
갈지 않고 둔 밭에는 잡초만 무성할 뿐이다.
사람도 고통을 겪지 않고서는 언제까지나 평범하고 천박함을 면하지 못한다.
모든 곤란은 인생의 좋은 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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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메모2010. 3. 29. 13:37
1.
소녀가 괴물에게 꽃을 좋아하냐고 묻자 괴물은 희미한 미소를 띤다.
소녀와 괴물은 호숫가에서 꽃잎을 하나씩 떼어 호수에 던지며 논다.
소녀가 먼저 꽃잎을 떼어 물에 던지면 괴물이 따라한다.
소녀가 마지막 꽃잎을 호수에 빠뜨리고 더 이상 던질 게 없어지자
괴물은 꽃잎을 던졌듯 소녀를 호수에 던진다.
비극이 시작된다.
– 제임스 웨일 감독의 <프랑켄슈타인>(1931) 한 장면

2.
“청진기 대니까 진단이 딱 나와. 시추에이션이 좋아.” – 김선생(백윤식 분) / 영화,〈범죄의 재구성〉
이 대사는 각본을 쓴 최동훈 감독이 만든 말이 아니라 경마장에서 엿들은 대화를 옮겨적은 거라고 한다.

감독은 싱싱한 활어를 구해 오고, 배우는 회를 뜨기 위해 예리한 칼을 든다. 시추에이션이 좋아!!


3.
“공주님… 세상을 횡으로 나누면 딱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지배하는 자와 지배당하는 자. 세상을 횡으로 나누면 공주와 전 같은 편입니다. (…) 백성은 진실을 부담스러워합니다. 희망은 버거워하고요, 소통은 귀찮아하며 자유를 주면 망설입니다. 백성은 떼를 쓰는 아기와도 같지요. 그래서 무섭고 그래서 힘든 것입니다.” – 미실 / 드라마, <선덕여왕>

횡보다 종이 더 적절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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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10. 3. 16. 18:40
세종시 문제에 최근들어 독도발언으로 시국이 어수선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글을 옮겨본다.

--

우리나라에 부처가 들어오면
한국의 부처가 되지 못하고
부처의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공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공자가 되지 못하고
공자를 위한 한국이 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오면
한국을 위한 예수가 아니고
예수를 위한 한국이 되니
이것이 어쩐일이냐

이것도 정신이라면 정신인데
이것은 노예정신이다.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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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Daughter Story2010. 3. 6. 22:23





아빠~ 한 번 만~!!!!!!
Posted by geston
HRD2010. 3. 3. 14:46
<Prologue>
한 사람이 100 사람을 이끌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
리더십 이라는 것 외에는 정답이 없을 만큼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 위력을 갖고 있다.
이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빛을 발하게 되는 때는 바로 조직이 위기 상황, 즉 '역경'에 부닥쳤을 때다.
지난 수세기에 걸쳐 정치와 사회 전반에서 급격한 변화가 드리워지면서 리더십의 스타일도 변화해 가고 있다. 그러나 그 본질적인 성격은 변함이 없다.
리더십은 위기상황, 즉 역경을 만났을 때 가장 잘 발휘 될 수 있다는 점은 시대를 불변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복잡다단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때가 바로 역경에 놓여 있을 때이며 그 역경을 극복했을 때 비로소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어 줄 수 있다.

# 1.
불리한 환경에서 목표를 성취하면 역경지수(AQ : Adversity Quotient)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또 쉬운 싸움에서 이기는 것보다 어려운 싸움에서 패배하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
좋은 약은 몸에 쓰다고 했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우수한 민족이 위대한 운명을 일으킨게 아니다. 지정학적 환경이나 좋은 민족이 큰 문명을 이룬게 아니다'라고 말한다.

# 2.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발휘되는 것이 추진력이다.

# 3.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전진해야 할 때 명분 없는 공포가 위를 마비시키고 있다.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며 번영이 올 것이다.

<Epilogue>
자신에게 주어진 역경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어 미래로 전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경은 '미래'와도 직결된다.
역경을 극북하지 못하면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수렁에 그대로 안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역경 극복이 반드시 목표달성과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이러니 할 수 있다.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이 결과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서로 감동의 교류가 이루어지면 가슴에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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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Daughter Story2010. 2. 26. 18:22


웃어봐~~!! 하면 이렇게 웃는다.
녀석~, 이제 제법 아빠를 녹일 줄 안다.
아침에 출근 길 나설 때면, 잘안되는 발음으로 "마신~거~~, 마신~거~~" 한다.
맛있는거 사오라는 말이다.

누군가의 봉으로 산다는게 전혀 기분 나쁘지가 않다. ^______^
 


Posted by geston
상식2010. 2. 26. 11:52
국가부도 "모라토리움"
국가파산 "디폴트"

모라토리움(Maratorium)
[참고]라틴어 Morari(지체하다, 늦추자)에서 파생된 말로 우리말로 "채무지불유예"라고 한다. 사회인의 책임과 의무를 피하고 뒤로미루는 증세 모라티움 증후군도 여기서 유래했다

모라토리움을 선언한다는 것은 국가가 부채를 갚아야 할 시점이 됐지만 전쟁, 천재, 공황 등으로 그 액수가 너무커 부채상환을 연기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부도 선언을 하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것처럼 국가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하면 '리스케줄링'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리스케줄링은 모라토리움이 선언되면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채무국과 채권국간의 협상이 시작되고 보통 채무삭감, 이자감면, 상환기간 유예 등에 대해 협상을 하게 된다.
또한 이 기간동안 모든 예금 지불이 제한을 받기 때문에 자금이 탄탄하지 못한 기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워 '연쇄부도'를 겪게 된다. 한 국가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하게 되면 '두 손이 꽁꽁 묶이는' 신세가 된다. 국제 사회에서 국가신인도가 추락해 자금을 얻어쓰기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당연히 외상거래는 있을 수 없고 모든 거래는 현금결제를 해야만 가능하다. 참고로 1982년 멕시코가 무역적자 심화로 모라토리움을 선언해 리스케줄링을 거친바 있다.


디폴트(Default)
모라토리움이 빚 갚는 시점을 뒤로 미루는 경우라면 디폴트는 빚에 대한 원금이나 이자를 지불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채무불이행' 상태라 한다. 한마디로 국가 파산인 셈이다.
그리고 국가가 디폴트가 발생 했음을 채무자나 제3자에게 통보하는 것을 '디폴트 선언'이라고 한다.
디폴트 선언은 외채상환에 문제가 발생 할 경우 대개 모라토리움을 먼저 선언하기 때문에 특정국가가 갑자기 디폴트로 가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거의 없다. 2006년 중남미 벨리즈라는 나라가 폴트를 선언한 유일한 나라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10. 2. 25. 14:31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에는 국민이 지나친 우려를 표명할 필요가 없다.
되풀이는 어쩔 수 없는 역사의 속성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절망이나 비극이 되풀이되는 것을 참아서는 안 된다.
그것은 역사의 속성이 아니라 권력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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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
Nothing else2010. 2. 25. 12:12


비온다~!
새벽부터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 잠시 바람이 거치더니 이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아~
아침부터 이렇게 비가 쏟아지니
오늘 하루종일 동동주에 파전이 생각날듯..

낮 술 한 잔 하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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