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Biz 기획2011. 1. 4. 17:15
예전에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할 때 서비스에 대해 주절주절 떠들어 대는 사람에 대해
비난하는 의도에서 '소설쓰고 있네' 라고 궁시렁대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정말 '소설쓰기'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만 소설쓴다고 얘기하지는 않는다. 대신 이렇게 이야기한다.

Story telling

Story telling 하자고 그러면 모두 귀를 쫑긋 세우는데
'소설이나 쓸까?' 이러면 불신의 눈빛이 작열한다.
사대주의자들 같으니라구!

물론 이건 사대주의의문제가 전혀 아니고
원래 '소설쓴다'는 의미가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하고 있네'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소설을 잘 쓰면 Story telling이지만 개판치면 정말 '소설쓰는' 짓거리가 된다.
어쨌든 서비스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기획을 손놓고 나니
소설이 마구 마구 쓰고 싶을 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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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e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