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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이 실력이라는 생각

geston 2010. 1. 28. 13:02
이 사회에서 모든 것이 경험과 연차 순, 소위 말해 '짬밥 순'으로 정해진다면
역전 드라마(Drama)는 생겨날 여지가 없을 것이다.

흔히들 '강한자가 살아남는다' 아니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말을 한다.
다윈의 <진화론>에서는
"살아남는 자가 강한 종이 아니고 우수한 종도 아니다.'변화한 종(種)'만이 살아남는다"
고 이야기 하고 있다.

조직이 무조건 '짬밥이 실력'이라는 식으로 직원을 평가한다면
유능한 인재는 떠나게 돼 있다.
'경험자=일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굳어진다면 조직에는 곧 전신 마비가 온다.
그런 조직 안에서 누가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애쓰겠는가?
특채로 인재나 경력자들을 찾아 스카우트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수한 인재가 떠나지 않고 조직의 든든한 밑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람들은 스스로 일에 대해 정보(지식)를 가지고 있을 때 비로소 그 성과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책임의 정도에 따라 능력과 보수가 정해지는 것이지, 결코 흘러간 '시간의 양'이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
피터 드러커는 말했다.